등록 : 2008.11.19 17:12
수정 : 2008.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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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일 전 국민대학교 총장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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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이사장 정태경)은 18일 여주대학 봉사관 콘서트홀에서 여주대학, 여주고등학교, 여주대학부속유치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승일 전 국민대 총장을 초청,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현 전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훌륭한 교수진의 확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설 확충 ▲미래를 향한 발전에의 목표와 전략 배양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글로벌시대의 대학 및 학생의 인식 전환과 실천과제를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현 전 총장은 최근 교육현안과 관련해서는 “연구중심의 대학은 인재를 자석과 같이 끌어들여 대학 캠퍼스를 넘어 더욱 확장된 경제활동을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세계화 시대에는 적절하게 준비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며 “대학 발전의 목표를 확실하게 정립해 우리 모두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유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현 전 총장은 제16대 국회의원과 제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퇴임 후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등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 자료제공 : 여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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