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11.16 09:14
수정 : 2009.11.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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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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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를 열고만 현직 미 대통령,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사지로 뛰어든 전직 LA 경찰, 뜨거운 두 남자가 펼치는 액션 롤러코스터
2007, 2008 2년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화제의 소설!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모 이론과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역사 스릴러로 전 세계 독자를 열광시켰던 앨런 폴섬이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폴섬은 《다빈치코드》의 기록적인 흥행 이후 최근까지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팩션 계의 선봉장 격인 인물로, 신나치주의자들의 히틀러 부활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데뷔작 《모레》로 1994년 출간 당시 2백만 달러의 기록적인 선인세, 4백만 달러의 영화 판권 계약, 총 판매 5백만 부,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신인작가의 처녀작으로는 실로 이례적인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스 2세 일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다룬 《추방》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이번에 선택한 소재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혼돈의 시대를 통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권력에 대한 야심과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며 이의 실현을 위해 지도자는 권모술수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의 《군주론》에 부록이 존재하며, 그 ‘절대권력 매뉴얼’을 신봉하는 비밀결사가 지난 5백 년간 어둠 속에서 세계정세를 좌우해왔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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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부대통령 자격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대통령에 당선된 존 헨리 해리스, 그는 자신을 그 자리에 올려놓은 것은 국민의 뜻과, 충실하고 유능한 조력자들과, 무엇보다 세상을 옳은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 있다는 확신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한낱 눈속임에 불과했고, 자신은 장기판의 힘없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조직과 홀로 맞서야 했다. 그가 처한 상황을 알고 있는 것은, 사랑하는 여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배후 세력을 알아내기 위해 사지로 뛰어든 전직 LA 경찰 니컬러스 마틴 단 한 사람. 그러나 그 역시 경찰 내부의 추문을 파헤친 일로 전국 경찰 네트워크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각자 비밀의 단서를 쥐고 적의 눈을 피해 고군분투하던 두 사람이 서로 마주하게 된 순간 추격의 규모와 속도는 극에 달하고 이야기는 절정을 향해 내달린다. 특히 두 주인공을 생포하기 위해 대통령 경호실, CIA, 스페인 국립경찰이 연합하여 벌이는 대대적인 터널 추격신은 실로 소설의 클라이맥스. 치밀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초 단위로 분할 묘사된 추격신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소설’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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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시공사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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