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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2.01 17:54 수정 : 2014.12.01 17:54

*자료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

청년실업 해결의 대안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의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폴리텍성남캠퍼스가 첫 교육생(금융정보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맞이했다. 오늘 입학한 교육생들은 우리은행 협력업체 소속 학습근로자들로 내년 3월26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은 주 4일(금요일은 기업체 현장교육)제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총 4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영식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교육생들은 우리대학에서 금융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이론 및 기초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며 “일학습병행제 첫 교육생인만큼 충실한 교육으로 이들이 회사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의지를 표명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정부가 능력중심사회 구현으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중인 제도로서 기업체 및 공동훈련센터에서 소정기간의 교육을 이수 후 자격 또는 학위를 취득하고 정식 근로자로 채용된다.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은 인력난 해소 및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고 청년층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 등 취업에 드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폴리텍 성남캠퍼스는 내년에 신설되는 ‘응용소프트웨어과’ 와 ‘생명정보시스템’ 과에서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맡아 학습근로자의 기초 실무교육을 책임진다. 오늘 첫 교육생 입학에 이어 오는 12월17일에는 ‘특수바이오제품제조’ 과정 학습근로자 22명이 입학한다.

권영철 학장은 “청년실업 해소의 대안으로 떠오른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리대학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교육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자료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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