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05.26 14:20 수정 : 2017.05.26 14:20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에 발맞춰 고용노동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중인 미취업자 대상 플랜트전문인력양성과정의 교육과정을 확대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계공학, 전기공학, 토목공학, 화학공학 등 공학계열 중심의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 뿐 아니라 전공무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랜트 전문인력양성과정 공정관리과정’을 신설하였다.

플랜트(*생산시설,설비)의 설계(Engineering), 건설(Construction), 시설의 운영 및 관리(Operation and Management) 과정에는 엔지니어의 인력 수요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지만, 기자재 조달(Procurement)이나 공정의 관리(Project Management) 등에서는 어학이나 무역, 금융 등 상경계열, 법학계열, 환경계열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필요하고 실제 현장에서도 이러한 인재들이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일하고 있다.

“건설사나 철강, 석유화학, 발전 등 중화학공업의 경우 지금까지 사실상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파이낸싱, 환경규제, 무역 장벽, 물류, 지역 및 국가별 법규 등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대응해야할 변수가 너무도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고, 그만큼 융합형 인재나 다양한 지식 분야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학이나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엔지니어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 관계자는 설명한다.

신설하는 공정관리 과정은 이러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국비지원 교육 과정으로 훈련 장려금이 별도 지급되며, 총 10주, 350시간동안 진행된다.

신설되는 공정관리 과정과 기계/배관, 전기/계장, 화공/공정 등 4개 과정이 모집중이며 6월 4일까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홈페이지(edu.kopi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는 재직자 대상의 국비지원 무료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