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9.29 15:31
수정 : 2017.10.12 10:44
PRESENTED BY 동원F&B
늦은 밤, 출출함에 냉장고 문을 열어보지만 마땅한 음식이 없다. 이때 꺼낼 빅카드는 바로 ‘참치’! 참치 통조림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 야식으로 먹기에 제격이다.
게다가 알고보면 참치 한캔에는 놀랍도록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미국 시사 잡지 [타임]은 16대 힐링푸드로 참치를 선정했는데, 참치에 많은 오메가3가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에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머리 좋은 미인이 되고 싶다면 참치는 필수
참치에 함유된 영양 성분의 우수성은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로 널리 알려졌다. 당시 지하 622m에 매몰된 광부 33명은 69일 만에 구조됐다. 이들이 먹은 건 48시간마다 캔참치 두 숟가락과 과자 반 조각, 우유 반 컵이었다. 참치의 단백질, 과자의 탄수화물, 우유의 지방을 소량이지만 골고루 섭취할 수 있었기에 생존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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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622m에 갇혀 69일 만에 구조된 33명의 광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사고 당시 광부들은 통조림 참치, 우유, 과자를 48시간 마다 조금씩 나눠 먹으며 69일을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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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미인이 많은 나라, 베네수엘라의 미인사관학교 ‘킨타 미스 베네수엘라’에서는 저녁식사로 참치 통조림 200g만 제공한다. 독일의 유명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출산 뒤 8주 동안 참치샐러드를 먹으며 몸매를 회복했다고 한다.
우리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가 DHA다. 참치를 비롯해 등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이 DHA는 뇌를 위한 최고의 영양소로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뇌 성장이 가장 왕성한 유아기부터 10대 초반 사이에는 영양 공급이 충분히 이뤄져야 지능이 발달한다.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에서는 DHA 함유량이 높은 ‘브레인 푸드’(Brain Food) 참치를 포함, 어린이들에게 수산물의 주기적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임신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를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FDA가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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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영양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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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참치 통조림은 1982년 동원F&B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참치 원재료에 고추장, 마요네즈, 카레 등으로 맛을 더한 가미 참치 통조림, 따로 요리하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 셀레늄 등을 강화한 건강 참치를 출시하는 등의 노력으로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동원F&B의 누적 참치 통조림 판매량만 해도 2014년 기준 50억 개가 넘는다.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10바퀴 반을 돌고도 남는 엄청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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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따로 요리하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셀레늄 등을 강화한 건강 참치를 출시하는 등의 노력으로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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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영양제’로 불리는 참치는 한때 수은 함유량과 함유 기름 등으로 논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통조림에 사용하는 참치는 수은 함량이 가장 적은 가다랑어 종류다. 국산 참치통조림의 수은 함량은 1kg당 0.03mg으로 일반 고등어통조림, 꽁치통조림과 비슷하다. 미국FDA나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치통조림을 권장하는 이유기도 하다.
참치 통조림의 기름 또한 조미와 제품을 보존하기 위한 식물성 기름으로 섭취해도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기에 사실 논란거리는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참치 통조림 속 기름이 불편하다면 통조림 내용물을 체에 담아 기름을 뺀 뒤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주면 간단하게 제거하면 된다. 통조림 기름을 모았다가 나물무침 등에 활용하면 감칠맛을 돋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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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통조림의 기름은 조미와 제품을 보존하기 위한 식물성 기름으로 섭취해도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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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용 참치는 잡자마자 급냉 처리 하고 제조 과정에서 열처리를 하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열처리 과정에서 뼈성분에 살에 스며들기 때문에 통조림에는 생물 참치보다 칼슘 성분이 더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통조림 속 살도 조미료 등 첨가물이 잘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제조일로부터 3~6개월 사이의 참치 통조림이 가장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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