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2.19 09:23
수정 : 2017.12.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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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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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및 도박문제 발생시 위기 개입 등 공동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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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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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 이하 관리센터)는 지난 12월 18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2018학년부터 학생·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청소년 도박은 음주, 흡연, 폭력 등 다양한 비행과 동시에 발생하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가정파괴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특히, 학생 도박은 학생 간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도박 사안 발생 시 전문가가 신속히 개입하여 예방 조치 및 치유지원을 하지 않으면 도박중독으로 빠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관리센터와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학생 인터넷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도박 예방교육 운영 △학생 불법도박 종류 등에 대한 수시 안내 및 홍보 △학생 도박 사안 발생 시 위기 개입(집중 상담실시와 치유프로그램 운영) △도박중독 학생의 치료기관 지정·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 기반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도박 유혹에 대한 적절할 대처와 대응 능력을 키우고, 도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자료 제공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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