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15 11:18
수정 : 2018.06.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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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주식회사 내담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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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내담네트웍스(대표 안남훈)는 렌터카 양수도 사업 및 중고차시세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카옥션(대표 장영수)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렌터카 양수도 사업이란 렌터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차량을 다른 렌터카 회사로 양도 및 양수하는 거래로서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사업이다. 내담 네트웍스는 렌터카사(허,하,호 번호판)에서 다른 렌터카사(허,하,호 번호판)로의 양수도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만들어 작년 한해 1,100여 대 이상을 거래 시켰으며, 현재 핀카 양수도 플랫폼은 양수도 거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 캐피탈사와 렌터카사는 해당 차량을 중고차 딜러에게 경매 또는 공매를 통해 매각해 왔으며, 매각되면 일반 번호판으로 변경된다.
한편 국내 대부분의 주요 여신 전문 금융회사의 차량 매각을 수탁 받아 경매장을 운영하는 카옥션은 본 업무 제휴를 통해 경매 차량 중 렌터카 차량의 매각을 확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양사는 렌터카 차량을 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시켜 여신 전문 금융회사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내담네트웍스는 2014년 9월에 설립되어 중고차 O2O 서비스 ‘핀카(PinCar)’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서, 중고차 관련 온오프라인 사업 및 시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중고차 품질 연장 보증 사업까지 사업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렌터카 양수도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고, 지난 3년간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실차 인증을 한 차량만을 바탕으로 시세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네이버 자동차 서비스 및 검색 데이터로 소매 시세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카옥션은 서울시에서 승인받은 자동차 경매장을 바탕으로, 매각 위탁받은 차량을 전국의 500여 개 입찰 회원사의 경쟁 입찰을 받아 실시간으로 거래 업무를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수년간 축적되어 온 낙찰가 데이터와 국제 특허를 받은 시세 산출 솔루션(‘카스탯’)을 통한 도매 표준가격 산출 노하우로 업계에 정평이 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사가 가지고 있는 시세 전문성을 도소매에 걸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합동으로 캐피탈사 등 금융회사가 보유한 번호판 렌터카 차량을 내담네트웍스의 핀카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의 입찰 회원사를 확대하고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게 하며, 양사 간의 도소매 시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소매 위주의 중고차 시세를 도매 시세까지 확대하여 내 차 사기 및 내 차 팔기 시세에 활용하게 하여 일반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담네트웍스의 안남훈 대표는 “이번 제휴는 양사의 중고차 시세, 렌터카 양수도, 경매장 운영 노하우를 통해 국내 렌터카 양수도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가고, 중고차 시세를 보다 다양하고 정확히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주식회사 내담네트웍스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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