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
|
|
자료 제공 :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
|
2019학년도 미대 수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정시 일정이 한창인 요즘이다. 수험생들 저마다의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대입 경쟁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다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니,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성공하기를 바랄 뿐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입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교육정책이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희망해 본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7일 2022년 대입전형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안은 아니었지만, 큰 틀은 이렇다. △수능 위주 전형 비율 30% 이상으로 확대·권고 △수능 문·이과 구분 폐지와 선택권 확대 △학생부 기재 개선 △평가 기준·선발 결과 공개 등의 내용이다. 이를 요약해 보면 현재 수시 위주 전형을 정시로 확대 분산하고, 학·종 전형을 보다 객관화 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까지는 현행 입시제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2022 대입 개편 세부안이 하루 빨리 나오길 기대한다.
현행 대입 전형은 너무 복잡다단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모른다’고 한다. 미대입시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미대입시도 복잡하기는 매한가지다. 미대입시에서는 어떠한 전략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개원이래. 최고의 미대 합격(2019수시)율을 보이고 있는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 입시전략 팀장 강원구 원장에게 내용을 들어 보았다.
과거 미대입시는 그야말로 간결했다고 한다. 수시와 정시의 선발인원 비중은 대략 7:3 반영 요소로 볼 때, 수시는 내신+실기, 정시는 수능+실기+내신 실질 반영비가 전부였다. 그런데 요즘은 전혀 다른 양상이라고 한다. 우선 수시 대비 정시의 선발 인원 비율이 과거에 비해 많은 차이가 있다. 2019학년 기준, 전국 대학별 선발인원부터 살펴보면, 수시 선발인원은 10,054명으로 전체의 60.8%, 정시 선발인원은 6,479명으로 39.2%를 차지한다. 일단, 수시 선발 인원이 정시보다 많다. 다만, 서울권 대학들은 여전히 정시모집 인원이 많다. 서울지역 대학 수시 모집 인원은 1,909명으로 전체 49.3%, 정시는 1,961명으로 전체의 50.9%를 차지한다. 경인지역은 수시모집 1,606명으로 53.7%, 정시모집 1,386명으로 46.3%이다. 서울, 경인지역은 전국적 통계와는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과거에 비해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대 입시생들은 수시전형에서 적어도 50% 이상의 정원 비율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과거처럼 수시전형을 정시전형에 대한 사전 전형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요즘의 미대 입시에서 수험생이 가져야 할 자세는, 수시 우선 대응! 정시 최후 대응! 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의욕만 앞선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면밀한 준비와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수시전형은 다수의 많은 전형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실기 일괄 합산 전형 안은 실기+내신성적 반영이다. 실기반영비가 대부분 60% 이상으로, 실기력이 좋은 학생들에게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학생들이 응시하는 전형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35:1을 상회한다.
두 번째, 실기 다단계 전형 안은 1차에서 서류(학생부+자소서) 전형, 2단계 실기전형, 3단계 면접 전형으로 나누어지는데, 1단계 전형안부터 내신 성적과 활동사항들을 검토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률은 보통 20:1을 넘지 않는다.
|
자료 제공 :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
|
세 번째, 학생부 종합전 형안은 위 실기 다단계 전형 안에서 실기시험을 제외하고 서류, 자기소개서, 미술활동 실적 보고서, 면접시험 등을 차례로 본다. 홍익대학교 미대가 대표적인 학교로, 특이점이 있다면 수능 최저등급(합: 3개 주요 영역 합 8이내)을 맞추어야 한다.
네 번째, 학생부 교과 위주 전형 안이다. 서울 경인지역보다는 충남권 아래 지역에서 주로 많이 뽑는 전형 안이다. 미대 비 실기 전형안의 대표적 전형 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학생부 교과 성적+면접 성적을 반영한다. 미술 계열 외, 학생들도 응시해 볼 수 있는 전형 안이지만, 일반계열에 비해 결코 낮은 성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성적에 맞추어 미대에 진학했을 시, 전공 부합성과 전공 수학 능력에서 많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다섯 번째, 학생부 위주 적성전형, 논술 위주로 뽑는 일부 대학들이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과 대학 별 논술시험 및 적성시험으로 치러지는 전형인데, 대표적으로 연세대 원주 캠퍼스 디자인 예술학부가 있다. 논술 전형과 학생부 전형 안으로 선발한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입시를 단순하게 바라보는 근시안 적 접근이다. 예를 들어, 실기만 잘하면 대학을 갈 수 있다거나, 공부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다는 등의 편협한 생각이다. 물론 100% 틀린 말도 아니지만, 다수의 전형안과 여러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선다지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에서 제일 어리석은 것이 단일 전형에 몸을 맡겨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선다지를 선정하여 미리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미대입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내신 성적관리에 있어 최상등급을 받을 수는 없지만, 실기력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실기 일괄합산 전형과 실기 다단계 전형을 노려보고, 실기 자신감은 좀 떨어지지만, 학교 미술활동 사항이 풍부하고,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한다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우선 목표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미대학생부 종합 전형은 일반 학생부 종합 전형과 달리 미술전공 영역의 부합성이 매우 중요하다. 자소서, 미활보 등에서 대필을 받거나 면접을 암기하여 준비한 것 들은 입학 사정관 교수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확률이 아주 높다.
결과적으로, 미대입시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 있는 스펙(실기+미술활동+수능·내신 관리), 그리고 입시에 대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2019학년도 미대 수시에서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이 최고의 성공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학생에게 필요한 스펙(실기+미술활동+내신 성적관리)과 전문 컨설팅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일 것이고, 다양한 전형에 고른 합격률을 보인 것은, 실기연구팀과 학생부 종합 전문팀의 이원화된 교육 시스템 덕분일 것이다.
더욱이,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은 안양 시 모범 우수 학원 연합회 회원 학원으로 100% 본원 단독 합격자만을 게재한다. 일부 미술학원이 프랜차이즈 간 공동 합격자 게재를 하는 것과 상당히 대조를 이룬다.
2019년 미대입시에서 이제 정시 일정만 남았다. 수시 전형안 보다 간소하지만 돌다리를 하나씩 두들겨 가며,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학교를 지원하길 바란다.
아울러, 2020학년 예비 수험생들은 미대입시에서 다양한 선다지를 확보할 수 있는 꼼꼼한 스펙 관리를 할 것을 당부한다.
* 자료 제공 : 평촌 씨앤씨 미술학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