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5.20 10:17
수정 : 2019.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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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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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가 지난 16일 안양시청 3층 회의실에서 안양시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공동대응 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학술정보, 인력, 교육 등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안양권역 공동 대응방안 연구에 나선다.
특히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컨설팅에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방안모색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선진 환경기술을 도입할 경우 교육과 연수 또한 상호협력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
장병집 총장은 “기후환경 변화에 특화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본교의 기량을 지역은 물론이고 전 지구를 위한 정책과 연구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수단을 연구 개발하고, 효과적인 정책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안양대는 지난 2011년 환경부가 지정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소장 구윤서)를 설립해 국제적 기후변화 규제에 능동 대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정보기술 등의 융합연구를 중추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70여년 역사를 지닌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도 선정되어 7년간 87여억 원을 지원받게 된 명실상부한‘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안양대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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