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페스티벌 위드 헤더 브라운 아트’
27일~28일 용산 HDC아이파크몰 ‘더 테라스&더 가든’에서 열려
‘서프 아트’의 대표 작가 헤드 브라운 작품과 서핑 페스티벌의 만남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 사무실은 답답하고, 집은 밤낮으로 후덥지근하다. 시원한 바다, 출렁이는 파도가 눈앞에 어른거린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지만, 휴가는 짧고 도로는 막히고 피서 비용도 만만치 않다. 어디로 가야할까?
HDC아이파크몰 도심 정원이 하와이 해변으로 깜짝 변신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 서울 용산구 HDC아이파크몰 ‘더 테라스 &더 가든’(HDC아이파크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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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아트’의 대표 작가 헤더 브라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예술가 집안에서 성장한 헤더 브라운은 어린 시절 자신이 자연과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와이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학창 시절 보트 조종사와 다이빙 마스터로 활동하면서 하와이와 서핑의 매력에 빠졌다.
헤더 브라운은 하와이는 물론 전 세계 아름다운 해변을 예술적으로 묘사하고, 서핑의 본질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4년 연속 ‘하와이 베스트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5년 동안 립컬이 주는 ‘Artist of the Search’로 뽑혔다. 미국의 〈LA타임스〉는 ‘서프 아트의 대가’로 헤더 브라운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알로하 페스트벌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헤더 브라운의 작품 90여점을 감상할 수 있고 그의 작품으로 만든 다양한 어패럴도 만날 수 있다. 브라운의 작품은 하와이는 물론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호주,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갤러리와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온라인 쇼핑몰(heatherbrownart.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고운 ‘헤더브라운아트코리아’ 대표는 “헤더 브라운의 작품은 아름다운 해변과 일렁이는 파도, 태초의 시간으로 데려가는 듯한 서핑의 장면들을 명쾌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마음속에 바다를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헤더 브라운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프 아트’의 대표 작가 헤더 브라운. ⓒ2019 HEATHER BROWN AR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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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아트’의 대표 작가 헤더 브라운 작품. ‘Ānuenue’. ⓒ2019 HEATHER BROWN AR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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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페스티벌 위드 헤더 브라운 아트’ 27일~28일 HDC아이파크몰 ‘더 테라스&더 가든’. ⓒ2019 HEATHER BROWN AR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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