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23 15:28
수정 : 2019.08.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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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가운데)과 제1기 희망브리지 기자단이 발족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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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희망브리지 기자단 발족식 열어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의 8개 대학 동아리에서 총 18명 위촉해
김정희 사무총장,“희망브리지 기자단은 재난·재해 현장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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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가운데)과 제1기 희망브리지 기자단이 발족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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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2일 한국출판협동조합 5층 중회의실에서 재난·재해 구호활동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희망브리지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의 8개 대학 동아리 충북대학교 위더스(WITH:US), 명지대학교 무브(M.U.V), 강원대학교 디제이강(DJ.KANG), 영남대학교 영지회, 경희대학교 쿠키(KHU-KEY), 서울시립대학교 예스유오에스(YES UOS), 부산권역의 대학교 연합 동아리 어썸(AweSome), 고려대학교 쿠홉(KU-HOPE) 회원 중 각 2명씩 선발해 총 18명이 제1기 희망브리지 기자단에 위촉됐다.
앞으로 희망브리지 기자단은 각 동아리별로 주 1회씩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현장 이야기, 재난·재해 피해 사례, 재난안전 이슈 등에 대해 취재하여 다양한 기사를 발굴, 작성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재난·재해·안전·위기관리 전문지 세이프투데이에 실리는 것은 물론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공식 SNS 등에 게재되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사회에 전파할 전망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 기자단은 재난·재해 현장 특파원이자 희망브리지의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구호 소외지역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해 재난피해 이웃들을 구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자료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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