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1.07 16:40 수정 : 2019.11.07 16:57

고급차 고가 옵션 나이트비전, 애프터마켓 출시로 대중화 예상
사망사고 많은 야간 운전에 시야확보 가능, 안전운전 도와
면허 반납 이슈에 처한 고령운전자와 야맹증 환자에 대안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ww.wadiz.kr) 에서 4억원의 펀딩액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고 이슈몰이 중인 제품이 있다. 자동차용 나이트비전(브랜드명: 란모도 LANMODO)이다. 주로 고급차에 있는 300만원 정도의 고가 옵션(매립)이, 어떤 차에나 장착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용으로 50~6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출시되었으니 주목을 끌 만하다.

 나이트 비전은 야간투시경처럼 소량의 빛으로도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운전자 결정의 90%는 시각적 판단에 근거하는데, 야간에는 거리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현격히 줄어든다. 때문에 제한된 가시성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그 결과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유럽 자동차 산업 위원회에 따르면 교통사고의 50%는 야간에 발생하고 사고의 대부분은 야간의 제한된 시계(視界)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사진제공 :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이러한 야간 운전의 어려움 때문에 운전자들은 곤란을 겪고 있는데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 없는 실정이다. 최근 일부 블랙박스 제품은 나이트비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고 후 확인 용도라 안전운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고 있다. 란모도 나이트비전은 이러한 야간운전의 시야한계를 극복하여 운전자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전조등의 커버범위를 넘는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여주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최근, 고령운전이 사회적 이슈다. 한국노년학회에서 65세 이상 노인 2,0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고령운전자 10명 중 7명 "운전 그만둘 생각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시야확보가 어려운 40대 이상의 노안 환자들이나, 야맹증 환자들, 그리고 초보운전자들에게도 문제는 동일하다. 그렇다고 고가의 수입차를 사서 매립형 나이트비전을 옵션으로 달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란모도 브랜드 한국 총판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이풍락 대표는 “나이트비전 대중화로 안전운전에 차별이 없도록 나이트비전 대중화에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트럭운전사, 택시기사 등 안전운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현재, 란모도 나이트비전은 갤러리아,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매장과 자사몰 트렌드기어(www.trendgear.co.kr)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