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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20 08:52 수정 : 2019.11.20 08:52

자료 제공: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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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 16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자의 화려한 외출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2019년 수상자들을 국내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12월 15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초청 Best of Best Concert가 바로 그것. 지난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 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멜니코프(Alexei Melnikov) 그리고 첼로 부문 1위의 왕관을 쓴 우승자 즐라토미르 펑(Zlatomir Fung)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애호가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음악적 순간이 될 것이다.   

벨기에의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폴란드 쇼팽 국제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Tchaokovsky, 1840~1893)를 기념하여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콘서트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대회라 할 수 있다.

성기선 지휘자와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열정의 무대

또한 정열적인 지휘자 성기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할 제 16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자 초청 Best of Best Concert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지휘자 성기선은 17살에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로 데뷔, 25살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신동의 면모를 보여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의 화려한 호흡으로 더욱 특별한 클래식의 밤을 연출한다.

1 부 |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멜니코프(Alexei Melnikov), 건반의 향연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1873~1943)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자신 역시 매우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다. 손이 아주 컸던 그는 테크닉이 뛰어나 힘과 기교를 겸비한 빼어난 연주를 하였다. 그가 작곡한 피아노곡은 당연히 자신이 직접 연주할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 때문에 피아니스트에게는 엄청난 기량을 요한다. 관객들에게는 피아노의 능력을 극대화한 명곡이지만, 수많은 피아니스트를 절망에 빠뜨리는 난곡들이기도 하다.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초청 Best of Best Concert에서는 매혹적인 선율을 자랑하는 희대의 명작이자 피아니스트라면 누구든 도전해보고 싶은 라흐마니노프의 제 2번 협주곡을 차이콥스크 국제콩쿠르 수상자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멜니코프(Alexei Melnikov)의 연주로 감상해볼 수 있다. 라흐마니노프만의 강렬함 속에 담긴 눈물 날 정도의 찬란한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율을 남기기에 충분할 것이다.

2 부 | 1위의 왕좌을 차지한 첼리스트 즐라토미르 펑(Zlatomir Fung)

탁월한 감수성과 무결점에 가까운 테크닉으로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1위의 왕좌에 오른 첼리스트 즐라토미르 펑(Zlatomir Fung)은 이번 콘서트에서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드보르작(A.Dvorsak,1841~1904)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규모 면에서도 독보적일 뿐더러 여타의 첼로 협주곡들은 도저히 따르지 못할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드로브작의 첼로 협주곡은 흑인 영가와 미국의 민족음악, 아메리카 인디언 민요를 도입한 위에 보헤미안의 민족음악까지 융합함으로써 신비감을 더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첼로 고유의 애잔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인 동시에 첼로가 지닌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드보르작의 명곡을 천재 첼리스트 즐라토미르 펑(Zlatomir Fung)의 완벽한 연주로 만나보게 될 것이다.

* 자료 제공 :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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