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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7 16:51 수정 : 2019.12.27 16:51

자료 제공: 하이트진로

초깔끔한 맛으로 젊은층 입맛 사로잡아

자료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뉴트로 ‘진로’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하이트진로는 70, 80년대 블루 톤의 진로 라벨을 기반으로 과거 디자인을 복원, 재해석해 지난 4월 출시한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로 20, 30대 영 타겟을 지속 공략 중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지난 11월 1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11/26 기준)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진로는 출시 7개월만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판매 335만 상자, 1억 53만병(360ml 병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초당 5.4병 판매된 꼴로, 월 평균 약 1,436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만에 달성했으며, 72일만에 1천만병 판매 이후 판매 속도가 약 4.5배 빨라졌다. 가정용 페트, 팩 제품 없이 오직 360ml 병 제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하이트진로는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해 품귀현상을 빚자, 지난 10월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을 안정화했다. 공급이 안정화된만큼 소비자 접점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며 연말연시 시즌을 공략하고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로는 3-40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인식되며 자발적 인증샷 열풍과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자료 제공: 하이트진로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적인 광고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진로’는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이며, 파란색의 라벨은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하여 세련된 느낌이다. 다만, 진로를 한글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뚜껑 역시 과거 병뚜껑과 동일한 색상을 사용하되, 트위스트 캡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도수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저도수의 편한 음용감을 위해 16.9도로 개발, 완성했다.

자료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젊은 세대들이 경험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만큼,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하이트진로는 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 강남점과 홍대점 2곳을 운영했다.

'두꺼비집'은 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했다. 출입구 전면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를 80년대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소품으로 꾸며 진로 전성기의 포장마차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진로 브랜드 컬러인 '스카이블루'를 적용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주점을 완성했다.

또, 추억의 뽑기 게임, 두꺼비 잡기 게임, 추억의 간식 등으로 구성한 '두꺼비 오락실'을 상시 운영,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해, 제품의 직접 경험은 물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꺼비집은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해 총 12,631명 방문, 평상시 업소 운영 대비 평균 25%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11월부터는 TVCF를 통해 ‘진로’의 새 광고를 공개했다. 진로만의 초깔끔한 맛을 ‘높이뛰기’, ‘운명적 재회’ 등 2편으로 제작, 진로만의 감각적인 감성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 뉴트로 풍의 포스터,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단순히 뉴트로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소주 브랜드 No1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진로만의 브랜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하이트진로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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