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1.20 14:30
수정 : 2018.11.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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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신임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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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첫 외부인사 선임
법제처장·국가인권위 등 경험
“재단 운영 전문·공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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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신임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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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법제처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포스코 회장이 이사장직을 겸임해 왔으나,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71년 지역사회 장학과 철강기능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철장학회를 모태로 한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 확대·개편한 뒤 글로벌 장학·학술·문화 사업을 통해 아시아 국가간 상호 교류와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안펠로십·사이언스펠로십·청암상 시상 등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재단을 아시아판 풀브라이트재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 뒤 첫 행사로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국내 대학원으로 유학 온 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가 진출한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상호교류와 공동번영을 위해 2005년부터 국내 유수 대학원에서 유학하는 석·박사 과정 학생을 지원하는 아시아 한국유학 장학사업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모두 375명을 지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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