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6.03 14:30
수정 : 2019.06.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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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3일 출시한 미니버스 ‘마스터 버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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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좌석 3점식 안전띠 기본 적용
2.3ℓ 트윈 터보 디젤엔진 탑재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m
15인승 4600만원 , 13인승 36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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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3일 출시한 미니버스 ‘마스터 버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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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미니버스인 르노의 ‘마스터 버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학원버스나 렌터카, 레저용 차량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합차다. 13인승과 15인승이 있고, 모든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띠를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일반 승합차와 달리 이 차의 앞쪽은 ‘세미 보닛 타입’으로 사고 때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 역할을 한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발판을 기본으로 장착해 승하차 때 편의성을 높였고, 전고(높이)는 2495㎜(13인승은 2500㎜)로 높은 편이다.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기술을 채택한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m의 성능을 내며,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ℓ이다.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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