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01 18:02 수정 : 2005.04.01 18:02

다음주부터 현대자동차의 일부 주력 차량의 판매가격이 오른다.

현대차는 최근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돼 2005년형 쏘나타와 투싼 가격을 종전 차량에 견줘 소폭 올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상 폭은 적게는 2%, 많게는 5%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출시될 2005년형 쏘나타의 경우 지난해 차량 가격보다 저가 모델(N20 수동 기준)은 30만원, 고가 모델(F24)은 124만원 오른 1689만~2699만원에 판매된다. 6일 출시될 2005년형 투싼도 최고 100만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식이 변경되면서 고급 사양 적용을 확대하고 듀얼 독립 에어컨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그랜저엑스지(XG) 후속으로 내놓을 ‘티지’(TG·프로젝트명)의 출시 시기를 오는 22일로 앞당기고, 차 이름은 ‘그랜저’로 정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도 새 엔진에 고급화된 사양을 적용하는 만큼 종전 모델보다 차 값을 5% 이상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