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2.07 10:17
수정 : 2017.1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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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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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헤어샵 5곳 이용자 1천명 조사
종합만족도 ‘박승철헤어스투디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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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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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헤어숍을 이용하는 소비자한테 ‘가격’이 가장 큰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 헤어샵 5곳(박승철헤어스투디오, 준오헤어, 리안, 이가자헤어비스, 이철헤어커커)을 이용한 1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가격 및 부가혜택의 점수(5점 만점)가 3.3점으로 가장 낮았다.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지만 직원서비스(3.75점), 매장접근성(3.73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가격, 직원서비스, 매장접근성 등 6개 항목을 감안한 종합만족도 점수에선 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3.71점으로 가장 높았다. 준오헤어(3.7점), 리안(3.67점), 이철헤어커커(3.6점), 이가자헤어비스(3.46점)가 뒤를 이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공유했다"며 "사업자는 취약한 부문에 대해 개선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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