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09.13 14:38 수정 : 2018.09.13 14:38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2차 시설을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엔터테인먼트 요소 강화한 2차 시설 21일 개장
예술·오락 접목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내세워
지상 4층·3천명 수용 대형 클럽 ‘크로마’ 눈길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2차 시설을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인천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부티크 호텔·스파·클럽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을 21일 개장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예술과 오락을 접목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어 앞으로 관광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병룡 대표이사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Fun City)를 지향하고 있다”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 1조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평)에 달하며,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카지노, 컨벤션 등 1차 시설이 문을 연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이번에 문을 여는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천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구성됐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등이 들어선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인데 1년 내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4개 층으로 설계돼 있으며, 동시에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가 특징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을 통해 앞으로 50년간 78만명을 고용하고, 8조2천억원 상당의 생산을 유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