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2.19 10:14
수정 : 2019.02.19 14:21
국가유공자 복지·보훈선양사업 지원
농심 “안성은 3·1항쟁지역이라 선정”
농심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3월 한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 등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성탕면 월매출은 90억원 정도다. 이번 캠페인으로 3억원 가까이 기부하게 된다. 농심은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항쟁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을 안성탕면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안성에는 농심의 스프 전문공장이 자리하고 있고, 안성탕면 제품 이름도 안성 지명에서 따왔다고 농심은 덧붙였다.
농심은 다음달 한달간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를 내놓을 방침이다. 또 농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는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멀티팩을 증정한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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