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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18:44 수정 : 2005.01.10 18:44

‘트윌’ 수명 3배
바퀴살-고무층이 공기역할

1890년대 최초의 공기 주입 타이어를 개발한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이 공기를 넣지 않아 터질 위험이 전혀 없는 타이어 ‘트윌’을 개발했다.

미쉐린 미국 기술 센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기타이어는 쿠션을 주기 위해 공기를 주입하고 있으나 트윌의 경우 유연한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스코프(바퀴살)와 이를 감싸는 고무층이 공기의 역할을 대체해 못이나 칼에 찔려도 문제가 없으며 공기 타이어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이 길다고 설명했다. 미쉐린 쪽은 승차감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개발 초기단계인 트윌이 승용차에 장착되기까지는 앞으로 보완해 나갈 부분이 많다. 미쉐린의 린 맨 대변인은 “천천히 가고 무게가 적게 나가는 제품에서부터 시작해 골프 카트와 건축장비 등으로 차차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윌은 계단을 오를 수 있는 휠체어인 아이봇(iBOT)을 통해 상업적으로 처음 이용될 예정이며, 미쉐린 쪽은 9일 개막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트윌이 장착된 세그웨이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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