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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19:06 수정 : 2005.01.10 19:06

‘국가경제 기여’ 호평…
‘사회공헌·윤리경영’분발해야
상의조사 “100점 만점에 44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20살 이상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호감지수’가 100점 만점에 44.4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2003년 12월 1차 조사(38.2점)와 지난해 6월(39.1점)에 이어 잇따라 올라간 것이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국제 경쟁력’(58.0→62.9점), ‘생산성·기술 향상’(50.4→57.9점), ‘국가 경제 기여’(37.2→40.6점), ‘사회공헌 활동’(30.8→33.4점), ‘윤리경영 실천’(14.1→18.8점) 등의 점수가 모두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기업에 호감이 가는 이유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점’(45.2%)과 ‘일자리 제공’(23.8%), ‘국위 선양’(17.3%)을 많이 꼽았고, ‘좋은 제품 제공’(6.0%), ‘사회공익활동’(5.4%),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1.2%) 때문이라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데다, 지난해 하반기에 분식회계나 정경유착과 같은 악재가 없었던 점도 호감도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사회공헌활동이나 윤리경영에 대한 평점은 평균을 밑돌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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