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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19:16 수정 : 2005.01.10 19:16

1조3천억 보유…한달만에 탈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따돌리고 다시 상장주식 보유액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말 현재 공기업 및 총수 없는 민간 기업집단을 제외한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총수의 상장주식 보유현환을 조사한 결과 이건희 회장이 전년도 말에 비해 10.5% 증가한 1조3126억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전년도 말에 비해 35.2% 증가한 1조2815억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해 이 회장을 바짝 뒤쫓았다. 이어 구본무 엘지 회장 2991억원, 신격호 롯데 회장 2773억원 등의 차례였다.

지난해 1년 동안 상장주식 평가이익이 가장 많았던 사람은 현대차 정몽구 회장으로 3333억원이었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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