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
LCD전문 중소업체 롯데백화점 입점 |
디보스, 전국 22곳 매장확보
엘시디(LCD) 전문 중소업체인 디보스가 롯데백화점 전국 모든 점포에 매장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보스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롯데백화점 신년세일에 맞춰 서울 본점과 영등포에 이어 잠실, 관악점 그리고 경기도 안양과 부산, 대구, 울산점에 매장을 연다. 디보스는 오는 3월까지는 롯데백화점 전국 22개점에 모두 들어갈 예정이다.
디보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본점과 영등포점에 들어간 이후 30인치와 32인치 엘시디 텔레비전이 월 300대 수준이 팔리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도 이런 꾸준한 판매를 평가해 전체 점으로 입점을 확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디보스 엘시디 텔레비전은 30인치 가격이 199만원으로 삼성·엘지 등 대기업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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