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은 감봉, 견책 등 경징계자들에게 기업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사면은 이 회장의 '신경영론'을 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선언 15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7일 전후 단행되며 특별공로상은 6-7월 중으로 계열사별로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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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룹 화합 위해 임직원 사면·포상 |
삼성그룹이 그룹 화합과 '특검' 이후 새출발을 위해 임직원 사면과 포상을 실시한다.
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다음달 경징계를 받은 임직원들에 대해 사면을 실시하고, 회사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임직원들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이 올해 창업 70년, 지난해 이건희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그룹의 화합을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이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 대한 특별공로상 수여를 계획했다가 10월 말 김용철 변호사의 부정.비리 폭로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보류했었다.
삼성은 특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룹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1차 유보됐던 특별공로상 수여 계획을 시행하고 임직원 사면도 단행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공로상 수여와 사면은 계열사별로 회사 사정에 맞게 시행되며 특별공로상은 이 회장의 새로운 경영철학인 '신경영'이 도입된 후 그룹에서 큰 공을 세운 임직원 500여명에게 수여된다.
특별공로상은 분야별 우수공적자에게 수여되는 우수공적상과 사회봉사, 선행, 고객만족, 자기계발 등으로 '감동있는 삼성인의 귀감 사례'에 해당하는 임직원에게 주는 신경영실천상, 협력사.자회사.보험설계사 등에게 수여되는 외부공로상으로 구성되며 상금은 최고 500만원이다.
사면은 감봉, 견책 등 경징계자들에게 기업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사면은 이 회장의 '신경영론'을 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선언 15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7일 전후 단행되며 특별공로상은 6-7월 중으로 계열사별로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사면은 감봉, 견책 등 경징계자들에게 기업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사면은 이 회장의 '신경영론'을 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선언 15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7일 전후 단행되며 특별공로상은 6-7월 중으로 계열사별로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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