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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28 00:56 수정 : 2008.05.28 00:56

제프리 이멜트([사진]) 지이(GE) 회장은 한국이 성장하려면 이머징 마켓(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멜트 회장은 27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GE데이’ 행사에서 “향후 이머징 시장이 주요하며 지이와 한국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며 “한국과 같은 나라가 성장을 하려면 중국·인도·중동 등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이가 향후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글로벌 기반시설로 10조달러에서 15조달러를 에너지·공항·도로에 투자할 것”이라며 “조선·중공업이나 삼성·현대 같은 한국 기업도 수조달러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멜트 회장은 “환경은 돈이며 담수화, 태양에너지, 원자력 발전, 풍력은 앞으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구통계학적인 의료 보건 및 기술도 중요하며 디지털 커넥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이멜트 회장은 “아울러 글로벌 파트너십도 중요하다. 지이는 현대캐피탈 등 많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런 파트너십을 이용해 앞으로도 성장을 구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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