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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05 19:05 수정 : 2008.06.05 19:05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하강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물가 불안이 커지고, 교역조건 악화와 고용 부진으로 내수 경기 부진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획재정부가 5일 밝혔다.

재정부는 이날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에서 “4월 소비재판매(5.8%)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증가세가 다소 확대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0.2% 줄었다”며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이와 함께 “고유가 등으로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의 안정을 유도하고 경기위축을 완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고유가 상황에 대비해 에너지 절약 등 구조조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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