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4.05 21:23 수정 : 2009.04.05 21:23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기준금리가 3%대로 떨어진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금리를 연 4.37~4.74%에서 일괄적으로 0.76%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로 동결된 상태이고 국고채 금리도 4%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자금 기준금리도 3%대로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오는 10일부터 적용되고, 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대출에까지 적용된다. 중기청은 정책자금 이용 기업 전체로 약 980억원(대출잔액 12조9천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3월말 현재 6조원 이상 신청이 들어와 예산 4조2555억원을 초과한 상태다. 중기청은 4월 임시국회에서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정책자금도 늘릴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