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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8 19:11 수정 : 2005.01.18 19:11

대한한공, 2007년말 운항

호텔 수준의 기내 시설을 갖춘 복층형 초대형 항공기가 2007년 말 도입돼 서울~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 등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18일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본사에서 세계 13개 항공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380’(사진) 공개 행사에서 “2007년 말부터 2009년까지 5대를 도입해 미국 동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층 구조로 설계된 ‘A380’은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약 500석 규모이며, 2007년 말까지 안전운행 등을 점검한 뒤 정기 노선에 투입된다. 여유 공간을 활용해 기내에 샤워실은 물론 매장, 바, 탁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에어버스는 A380을 통해 항공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고,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 항공기는 기존 항공기와 비교해 비용은 20% 절감되고, 여객 수송 능력은 45% 많다고 밝혔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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