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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국방부 재직 시절 미국과 러시아, 유럽 등지의 정·재계에 두터운 인맥을 구축해 놓은 차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로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해여서, 미국시장에서의 차 고문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차씨는 2002년부터 용산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 감축, 미군기지 재조정 협상을 주도했고, 지난해 4월 국방부 정책실장을 마지막으로 34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팬택계열은 이날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200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팬택계열 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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