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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3 20:44 수정 : 2005.01.23 20:44

휴대폰전문업체인 팬택계열이 차영구(58) 전 국방부 정책실장(예비역 중장)을 상임고문(사장급 대우)으로 영입했다.

팬택은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국방부 재직 시절 미국과 러시아, 유럽 등지의 정·재계에 두터운 인맥을 구축해 놓은 차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로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해여서, 미국시장에서의 차 고문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차씨는 2002년부터 용산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 감축, 미군기지 재조정 협상을 주도했고, 지난해 4월 국방부 정책실장을 마지막으로 34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팬택계열은 이날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200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팬택계열 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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