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9.23 09:51
수정 : 2019.09.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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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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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1.8%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 이틀 줄어든 탓
하루 평균 수출액은 -10.3%로 다소 조정
1~10일 수출 증가세에서 마이너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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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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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반도체 부진과 추석 연휴 등이 영향을 미쳐 모처럼 증가세로 출발했던 9월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은 28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2일 줄어 감소폭이 더 커졌다. 이를 감안한 조업일 하루 평균 수출액은 -10.3%로 감소폭이 다소 줄었다. 1~10일 수출액은 15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7.2% 증가하며 모처럼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9.8%)와 석유제품(-20.4%), 승용차(-16.6%) 등 주력 수출 상품이 모두 부진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감소폭이 커졌고, 10일까지 증가세(20.7%)를 보였던 승용차 수출이 마이너스로 반전했다. 나라별로는 싱가포르(37.9%)를 제외한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중국(-29.8%), 미국(-20.7%), 일본(-13.5%) 등의 수출 감소폭이 컸다. 20일까지 수입액은 269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1.1% 줄었다. 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14.3%), 승용차(45.8%) 등은 늘었고, 원유(-10.5%), 기계류(-13.8%) 등은 줄었다. 나라별로는 미국(6.4%), 베트남(24.9%) 등은 증가했고, 중국(-8.1%), 중동(-23.5%), 일본(-16.6%) 등은 감소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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