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9.30 11:42 수정 : 2019.09.30 11:56

※ 그래픽을(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기업소득 495조원…2010년 이후 비금융법인 처음 줄어

※ 그래픽을(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경기 부진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소득이 8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기획재정부가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은행 국민계정 내 총본원소득잔액 기준 기업소득은 495조1866억원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했다. 본원소득 기준 기업소득은 기업의 영업이익에서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소득을 의미한다.

금융법인의 소득은 46조9786억원으로 전년보다 0.7% 늘었지만, 비금융법인의 소득은 448조2080억원으로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비금융법인의 소득이 줄어든 것은 이번이 2010년 이후 기준으로는 처음이다.

기업소득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2010년 이후 전년 대비 증감을 따졌을 때 최근 8년 사이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국민계정 기준연도를 2010년에서 2015년으로 개편하면서, 소득계정은 2010년 이후 데이터만 개편했고, 그 이전 데이터는 올해 말까지 개편할 예정이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