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0.22 11:49
수정 : 2019.10.22 13:48
|
22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역 부근에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
선로 평탄화 작업 중 참변…2명은 부상
|
22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역 부근에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한국철도공사 직원 1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철도공사는 22일 오전 10시16분께 경부선 밀양역에 진입하던 새마을호(서울→부산)에 치여 직원 장아무개(49)씨가 숨지고 조아무개(32), 김아무개(32)씨가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2명은 각각 창원 경상대병원과 부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로 평탄화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