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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5 12:41 수정 : 2019.10.25 15:51

인천국제공항 출·도착 전광판 모습.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운항횟수 1위는 중국 노선

인천국제공항 출·도착 전광판 모습.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올해 겨울철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 중 취항 횟수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곳은 베트남이다.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일본 편은 4분의 1이 줄어들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25일 인가한 ‘동계기간(2019년 10월27일~2020년 3월28일) 국제선 항공운항 일정표’를 보면, 일본행 항공편은 주 939회로 지난해(1240회)보다 24% 감소했다. 중국은 올해 122회가 늘어난 주 1260회로 일본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건 베트남 노선이다. 지난해 주 443회였던 베트남 노선은 올해 주 125회(28%)가 늘어난 569회가 확정돼 미국(주 534회)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운항이 예정된 도시는 홍콩(주 281회)이다. 일본 도쿄·나리타(주 269회), 일본 오사카(주 264회), 중국 상하이·푸동(주 247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겨울철 운항일정을 인가받은 항공사를 국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항공사의 운항 비율은 64.9%, 외국 항공사는 35.1%였다.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취항은 지난해보다 2.8%(주 1588회→1632회) 늘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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