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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9 19:15 수정 : 2019.10.29 20:58

수출입은행장으로 내정된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수출입은행 제공

예산실 오래 근무…참여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지난해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장 맡아

수출입은행장으로 내정된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수출입은행 제공

현재 공석인 한국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57)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문규 전 기재부 제2차관을 제21대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수은은 이날 ‘2019년 10월 30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는 임명 통보 공문을 받았다.

경기 수원 출신인 방 전 차관은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주로 근무했고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 그는 예산실장을 거쳐 기재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제·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지사 직속으로 설치한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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