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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0 16:18 수정 : 2019.12.11 02:35

한국무역협회 보고서
주요국 견제로 국외투자 위축
공동 연구, 산업 연결고리
활용해 투자 유치해야

세계시장의 큰 손이 된 중국 거대 자본이 한국경제 회복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0일 내놓은 보고서 ‘세계로 뻗는 차이나 머니, 도전과 기회’ 는 최근 주요국의 경계로 갈 곳 잃은 중국 자본을 적절히 활용해아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중국의 국외 직접투자 금액은 1430억달러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다. 2002년(26위)부터 가파르게 증가한 중국의 국외 투자는 2017년부터 세계경기 둔화, 정부의 자본유출 관리 강화, 주요국 견제 등으로 감소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보고서는 “투자 여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이나 경기침체를 겪는 선진국에게 중국 자본은 여전히 매혹적이며 성장동력 저하, 수출여건 악화 등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까지 중국의 한국 투자 누적액은 약 8조원으로 중국의 전체 투자 대비 0.3%에 불과하다. 에너지·자원 등 중국이 전통적으로 주력해온 투자 분야에서 한국이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운송, 기술, 부동산으로 투자 분야가 늘어나면서 한국 역시 투자 유치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과의 산업 연결고리를 확대함으로써 중국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중국기회’ 발굴”이 필요하고, “(중국) 스타트업 유치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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