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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3 09:31 수정 : 2020.01.13 09:38

한겨레 자료사진

관세청 ‘1월1~10일 수출입 실적’
반도체, 석유제품 등 수출 크게 늘어

한겨레 자료사진

새해 첫 수출 실적이 반도체, 석유제품 등 호조로 증가세로 출발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1월1~10일 수출입 실적’을 보면 이달 10일까지 수출은 1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억6천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5%), 석유제품(30.6%) 등의 수출이 늘어났고, 승용차(-4.6%), 무선통신기기(-4.8%), 자동차 부품(-9.6%) 등은 부진했다. 나라별로는 베트남(11.7%), 일본(6.0%), 홍콩(26.5%), 중동(45.3%)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지만, 중국(-3.5%), 미국(-12.0%), 유럽(-5.9%) 등지로의 수출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154억달러)도 지난해보다 5.7%(8억3천만달러) 많았다. 품목별로는 원유(40.7%), 석유제품(73.0%) 등의 증가율이 높았고, 기계류(-2.5%), 석탄(-36.5%), 승용차(-32.1%) 등은 줄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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