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5 09:39 수정 : 2005.01.05 09:39

유가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이라크 정정불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발표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모처럼 오름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전날보다 1.64달러 상승한 배럴당 43.85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는 1.95달러 오른 40.5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선물가도 일제히 올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2월 인도분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는 각각 43.91달러, 41.04달러로 1.79달러, 0.58달러 오른채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유가하락 요인이 뒤늦게 반영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0.25달러 떨어진 34.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측은 "이달말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석유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데다 전날 유가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증가하고 OPEC의 감산 선언이 발표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