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우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기업체와 연구소 등에서 현장근무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확산을 위해 모두 10억원을 집행, 6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턴십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1인당 월 30만원, 석사과정 대학원생은80만원, 박사과정은 120만원을 연수활동비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또 시장 수요를 대학의 교과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습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교과과정 개편사업을 위해 올해 83개대에 176억원을 투입하고 IT학과 35개대와비(非)IT학과 7개대 등 42개대를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학교별 지원액은 1억-1억5천만원선이다.
산업체와 연구소 등의 전문가를 대학교수로 초빙, 현장교육을 강화하는 국내교수 확충지원사업에는 48억원을 투입, 220명을 지원하고 63명을 신규 초빙키로 했다.
대학은 초빙교수의 근무형태, 강의시간 등에 따라 월 1천500만-5천만원을 받는다.
국내 대학원의 연구기능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등을 위해 22억원을 투자, 230명을 지원하고 90명을 신규로 선발키로 했다.
유학생은 1인당 연간 석사과정 1천만원, 박사과정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신청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 www.iita.re.kr )를 통해 이뤄지며 관련 서류는 직접 또는 우편으로 오는 1월31일까지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02-3467-1330∼1335)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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