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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2 17:56 수정 : 2005.02.22 17:56

지난해 667장 발견 23%↑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하고 대외거래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발견되는 외화 위조지폐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4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화 위폐 발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이 찾아내 한은에 보고한 외화 위폐는 모두 667장으로 2003년에 견주어 22.7% 증가했다. 국내에서 발견된 외화 위폐는 2001년 189장, 2002년 286장, 2003년 544장, 2004년 667장으로 해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발견된 외화 위폐를 화폐별로 보면, 미국 달러화가 전체의 63.0%인 420장으로 가장 많았다. 달러화 가운데서도 100달러 짜리가 414장으로 특히 많았다. 다음은 유로화가 221장(33.1%) 중국 위안화 19장(2.8%) 등의 차례였으며, 일본 엔화는 2장 발견됐다.

한은은 “달러화와 유로화 가운데는 육안으로는 가려내기 어려운 초정밀위폐(슈퍼노트)가 상당수 발견되는 등 위폐 제조 기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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