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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18:30 수정 : 2005.01.03 18:30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서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 1명이 물려받은 재산은 평균 52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3일 발표한 ‘2004년 국세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 2003년 한 해 동안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은 22만7209명이며, 이들이 물려받은 재산은 모두 11조9955억원으로 나타났다. 피상속인 1명당 상속 재산은 1억원 이하가 87.7%(19만9347명)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초과~3억원 이하가 9.0%(2만479명),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1.7%(3960명)로 그 뒤를 이었다.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는 1.0%(2241명), 10억원 초과는 0.5%(1182명)였다.

그러나 2003년 한해 동안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들 가운데 상속세를 낸 사람은 전체의 0.8%인 1720명에 불과하고, 이들로부터 거둔 상속세는 4843억(1명당 평균 2억815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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