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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5 11:42 수정 : 2019.08.05 13:26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 한국거래소 제공

4% 가까이 폭락…코스피도 2%↓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 한국거래소 제공
국내 주식시장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 부과 위협과 일본의 수출규제 겹악재 여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4% 가까이 폭락하며 600선이 무너졌다. 장중 한때 590.60까지 내려 2016년 12월 9일(585.24)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약주가 6% 가까이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도 5% 넘게 급락 중이다.

코스피도 2% 넘게 급락하며 1960선을 내줬다. 장중 저점(1953.59)은 2016년 11월 9일(1931.07)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역시 의약업종이 6%대 넘게 추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300억원 넘게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와 홍콩 증시는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중국 상하이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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