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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28 15:14 수정 : 2019.08.28 15:57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검찰 수사 소식에 한때 하한가
신라젠도 압수수색에 주가 급락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조국 펀드’ 논란을 빚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가 투자한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의 주가가 검찰 수사 소식에 28일 장중 한때 하한가로 떨어졌다.

더블유에프엠은 최대주주인 코링크가 운용하는 또다른 펀드(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에서 투자한 회사다. 검찰에 따르면 더블유에프엠의 전 대표 우아무개씨는 최근 국외로 출국했다. 우 전대표는 6월말 현재도 이 회사의 주요주주에 올라있다. 교육출판 사업을 해 오던 더블유에프엠은 2017년부터 이차전지 음극재로 사업을 확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코링크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펀드(블루코어밸류업1호)에서 투자한 웰스씨앤티와 또다른 펀드에서 투자한 더블유에프엠을 합병해 시세차익을 보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신라젠도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날 한때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지난 7월 초 신라젠 신아무개 전무는 보유 지분 전량(16만7777주) 88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했으며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2일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간암치료 3상시험 중단권고 발표가 나오면서 신라젠 주가는 급락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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