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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02 18:07 수정 : 2019.10.02 18:09

금융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새 주인이 각각 사모펀드(PEF) 엠비케이(MBK)파트너스와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대주주 적격성을 심사·승인했다. 롯데카드는 엠비케이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이, 롯데손보는 제이케이엘파트너스가 각각 인수하게 된다.

롯데지주는 지난 5월 엠비케이컨소시엄, 제이케이엘과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엠비케이컨소시엄은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10억여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제이케이엘 쪽도 롯데손보 지분 53.49%를 3734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롯데지주는 금융계열사를 매각해야 하는 시한 전에 매각 절차를 마쳐, 과징금 납부를 피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비금융주력(산업자본) 지주회사는 출범 뒤 2년 내 금융계열사의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데 그 시한이 이달 11일이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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