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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15 09:59 수정 : 2019.10.15 10:19

채권전문가 65% “금리 인하” 응답

채권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5일 펀드매니저 등 채권 보유·운용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한은이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리 인하를 점치는 배경으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기조 유지와 대내외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들었다. 반면 응답자의 35%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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