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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9 19:50 수정 : 2019.10.30 02:34

29일 금융의 날 포상을 받은 가수 홍진영, 배우 신민아씨. 사진 연합뉴스

29일 금융의 날 포상을 받은 가수 홍진영, 배우 신민아씨. 사진 연합뉴스

저소득층 화상 환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약 20억원을 나눈 배우 신민아(본명 양민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 등 봉사활동과 기부를 해온 가수 홍진영씨가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의 날’ 포상을 받았다.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녹조근정훈장(금융혁신 부문)은 스마트 핀테크(금융기술) 플랫폼을 개발한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국민훈장 석류장(서민금융부문)은 햇살론17 등 서민금융상품을 출시한 심재철 서민금융진흥원 국장이 수상했다. 20년 가까이 65억원을 넘게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 300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한 남대문 안경도매상 이남림씨와 이웃돕기 장학사업에 앞장서온 양인준씨가 포장을, 용돈 기입장을 작성한 전주새연초등학교 한수헌군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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