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1.20 15:47
수정 : 2019.11.2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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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0일 서울시 중구 정동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 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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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기업시민 책임감”
신한 사상 역대 최대금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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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0일 서울시 중구 정동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 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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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선정돼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금회는 해마다 연말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1호 기부자로 사회공헌 뜻이 있는 기업들을 선정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에 처음으로 1호 기부자가 되어 신한 사상 역대 최대 금액을 기탁했다.
신한이 전달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장애인 역량강화 사업, 신한희망재단의 지역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조용병 회장은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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