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넷마블게임즈는 4천억원을 들여 서울 구로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지상 39층, 지하 7층, 연면적 18만㎡ 규모의 사옥을 신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본사 사무실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영식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옥 건설 협약식을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구로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게임·영상·애니메이션·웹툰 사업자들의 업무공간과 게임박물관·산업박물관·컨벤션센터·스포츠센터·의료집약시설·공원 등을 건설하는 ‘G밸리 G스퀘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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