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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8.18 17:01 수정 : 2016.08.18 17:01

공동출자로 ‘생활금융플랫폼’ 만들 계획

에스케이(SK)텔레콤과 하나금융지주는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와 외화 송금 등이 가능한 모바일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을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49%와 51%의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하나-에스케이(SK) 생활금융플랫폼'(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통신회사와 금융회사가 합작법인을 만들어 모바일 핀테크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부터 에스케이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의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모바일 금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간편결제, 소액 외화송금 등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두 회사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나서 우량 스타트업 선정 및 육성과 지분 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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