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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2.19 11:34 수정 : 2016.12.19 15:50

삼성 노트북9 Always.

USB C타입 적용…출력 10와트 이상 배터리만 가능

삼성 노트북9 Always.
노트북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고 전원 충전기를 연결하기도 마땅치 않을때 가끔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왜 노트북은 스마트폰처럼 가벼운 보조 배터리로 충전할 수 없을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와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삼성 노트북 9 Always’를 출시하고 사전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노트북은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는 ‘유에스비 시-타입(USB Type-C)’을 지원해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야만 충전이 가능하다고 했다. 오래된 보조 배터리의 경우 출력와트를 확인해야 하며 최근 출시된 대용량 배터리의 경우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

기본 충전 속도도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독자기술인 ‘퀵 충전’ 기술을 사용해, 기본 제공되는 출력 45와트(W)의 소형 어댑터를 사용하면 20분 충전에 3시간을 쓸 수 있다고 했다.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도 가능하다.

노트북 외관은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 설계를 사용해 무게를 799g(13.3형), 980g(15형)으로 줄였다. 밝은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게 모니터의 최대 밝기를 높인 ‘아웃도어 모드’도 있다.

삼성전자는 12월19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라이트 티탄 색깔로 한정해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28일부터 다른 색깔을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고가격은 13.3형은 178만원, 15형은 189만원이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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